배달원이 손님 요청대로 엘리베이터 앞에 음식 놔뒀거든? 근데 손님이 전화 와서 “가정교육 못 받았냐”면서 폭언을 퍼붓는 거 있지. 배달원은 벽에 붙은 스티커 보고 바닥에 둔 건데, 손님은 “누가 음식을 바닥에 두냐”며 개빡친 거야. 심지어 전화 끊으려니까 “딸배 XX, 병X XX, 꺼져버려” 막말 작렬. 와 진짜 어이없어서 말이 안 나옴.
배달원 왈, 악성 고객 만나도 배달앱은 아무 대책도 안 세워준대. 동료들끼리 푸념만 한다고. 건보공단 직원이 그랬다는데, 공단 측은 직원 300명이라 누가 그랬는지 찾기 힘들고, 그냥 직원들 교육시키겠대. ㅋㅋㅋ 이거 완전 코미디 아니냐? 손님은 요청사항에 애매하게 써놓고, 배달원은 그거대로 했는데 욕만 오지게 먹고. 진짜 세상은 넓고 빌런은 많다더니, 이런 일이 다 있네. 다들 배달 시킬 때 요청사항은 명확하게 쓰자고. 괜히 애먼 사람 잡지 말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