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아들 잃은 부모님이 지금 병역 혜택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어. 훈련 중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도현 상병 가족 이야기인데, 지금 법으로는 순직한 군인의 형제 중 딱 한 명만 군대 안 갈 수 있거든. 근데 이 부모님한테는 아들이 둘 더 있단 말이지. 첫째 잃고 나서 남은 아들들까지 군대 보내려니 마음이 너무 아픈 거야. 게다가 동생들도 형 죽음 때문에 군대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져서 가기 싫어하는 상황이고.
예전에도 인권위에서 이런 거 좀 넓혀주자고 했는데, 법 개정이 흐지부지되면서 결국 무산됐대. 국방위원장도 법 바꿔야 한다고는 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은가 봐. 군인권센터 소장님은 군대가 신뢰를 못 받으니까 이런 문제가 계속 터지는 거라고 지적했어. 군대가 병사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안전하게 지켜줘야 부모들도 안심하고 자식 보낼 수 있을 텐데 말이야. 결국 군대가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이런 불신이 사라질 거라고 강조했어. 병사 목숨이 탱크나 전투기보다 훨씬 귀하다는 거, 진짜 맞는 말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