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하체 조지고 다리 풀려서 집에 못 간다는 사람이 119에 전화한 거 실화냐? 구급대원이 응급실은 모셔다드려도 집은 안 된다고 하니까 이 아저씨가 갑자기 빡쳐서 “너 이름 뭐야!” 시전. 결국 구급대원 멘탈 터지고 며칠 뒤엔 국민신문고에 민원까지 넣었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옴.
119는 위급한 사람 살리라고 있는 건데, 이런 식으로 쓰면 진짜 필요한 사람 못 도와주잖아. 구급대원도 사람인데 이런 일 겪으면 현타 오지게 올 듯. 허위 신고 벌금도 있다는데 고의성 입증이 어렵다니, 이거 완전 솜방망이 처벌 아니냐? 이러다 진짜 119 유료화되는 거 아니냐고. 다들 정신 차리고 119는 진짜 위급할 때만 부르자고.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