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효도했는데 건물은 오빠에게? 아빠 유언장 미스터리
10년 동안 아빠 껌딱지처럼 모셨던 딸내미가 있었대. 아빠도 고마웠는지 ‘내 건물 너 줄게!’ 하고 자필 유언장까지 써줬지 뭐야. 완전 감동 실화 아니냐? 근데 이게 웬걸, 아빠가 치매 오시더니 갑자기 아들한테 건물을 넘겨버린 거야. 그것도 공증까지 받아서 말이지. 딸은 아빠가 직접 쓴 유언장 들이밀었는데, 오빠 왈 ‘주소도 없고 도장도 없어서 무효임 ㅋ’ 이러는 거지. 봉투에 주소 있었다고 해도 도장이 없으면 꽝이래. ㅠㅠ 진짜 어이없지 않냐?

변호사 님 말씀으로는 자필 유언장은 형식 엄청 따진대. 연월일, 주소, 이름, 도장 다 있어야 효력 인정받는다고. 하나라도 빠지면 얄짤없대. 근데 오빠가 받은 공증 유언은 법적 요건 다 갖춘 것 같대. 아빠가 치매 심해서 의사 결정 못 할 정도였으면 모를까, 아니면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네. 딸 입장에서는 진짜 억울할 듯. 10년 효도가 물거품 되는 각? 그래도 남은 집이라도 받거나, 유류분 반환 청구 같은 거 해볼 수 있대. 세상 참 팍팍하다, 그치? 효도도 타이밍인가 봐.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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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결론이 살아계실때 받아놔야 하는거군요
IL •
나중에준다는필요없고 등기이전을 해두어야함 !!
HJ •
사이좋게 나눠가져라! 싸우다 보면 결국 건물주는 변호사가 된다
UN •
유언장도 소용없는거네..그럼 유언장은 왜 작성하라고 하는건지 의문
JU •
오빠가 진짜 나쁜 놈이네. 여동생 몰래 공증까지 받아놨네. 유류분 소송 꼭 해서 유류분이라도 받길
LE •
사는 것만 생각하고 자기 죽을걸 생각안하니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거 성공하는 것만 생각하고 실패할걸 생각 안하니 빚투도 하는거고 그래서 쥭음과 실패를 묵상하면 지혜를 얻게 된다
RU •
와 진짜..오빠가 정광후니 같은 인간이네...돈에 환장한...
KO •
으휴... 인간아... 좀 나누고 살아라
JU •
돌봐준 따님이 상속받는게 당연하지요
SI •
오빠는 그렇게 친동생 재산까지 혼자 독식하면 행복하냐?.. 진짜 인간부터 되자. 움텨쥐다가 결국 진짜 벌받는다. 다주라곤 못해도. 적어도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모님께 봉양한 기여도. 재산상속정도 가늠해서. 오빠면 오빠답게 동생한테 더 양보한다는 마인드로 싫다고해도 주는게 오빠 아니냐? 난진짜 .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보면 치가떨림
TA •
돈 앞에선 철저해져야 한다~사정 봐주다가 내가 골로간다
AG •
죽기 전에 자식들 사이 분란 일으키지 말고 잘 좀 정리하고 죽자!
TA •
유류분청구하면 어머니없고 자식둘이니 반반아닌가
AN •
며느리ᆢ
NS •
영감이 잘못하고 죽었네
DW •
애초에 오빠 주고 싶었고 딸은 그냥 수발만 받고 싶었겠지. 그러니 초기 치매 판정 받고 더 생각 흐려지기 전에 아예 줘버린 것
HA •
부모님 지인중에 셋이서 균분상속 받게끔 아버지가 해두셨는데 셋중에 위에 둘은 엄청 잘돼서 풍족한데 막내만 엄청 힘들고 가난하니까 위에 형제둘이 그냥 막내한테 다 몰아 주는거 본적있음. 물론 상속액 자체가 아주많진 않았어도 저런게 형제인데.. 1억갖고도 다섯이서 아귀다툼 하는거 보고 민사소 담당하던 변호사가 질려서 절레절레..;; 오빠는 양심있으면 절반 나누고 합의보는게 사람의 도리라고 본다
FR •
오빠가 참 못됐네..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길~ 근데 아버지도 못됐네.. 아무리 치매라해도 막상 재산을 딸에게 주려니 아깝다 생각이 들어 아들에게 주었을 가능성이 클것 같다. 옛날 노인네들 그런 경우 많음. 수발은 딸에게 다 받아놓고 정작 아무것도 안한 아들에게 재산 물려주는 거... 요즘이야 그런거 없겠지만.
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