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영화 한 편 찍는 줄 알았잖아. 김건희 여사 옛날 비서였던 유경옥 씨가 법정에서 깜짝 고백을 했어. 원래는 샤넬 가방 받은 거랑 교환한 거 다 아니라고 했었는데, 갑자기 입장을 싹 바꾼 거지. 김 여사가 검찰 조사 전에 '이거 건진 심부름으로 했다고 해줄 수 있겠니?' 하고 부탁했었다는 거야.
유 씨는 자기가 거짓말한 건 맞는데, 김 여사 부탁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놨어. 샤넬 가방을 건진 법사한테 받아서 김 여사한테 전달하고, 김 여사가 텔레그램으로 '이걸로 바꿔줘' 해서 매장 가서 교환까지 해줬다는 거 아니겠어? 완전 심부름 대행 서비스였네. 근데 그라프 목걸이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잘라 말했어.
김 여사 측은 샤넬 가방 두 개 받은 건 인정했는데, 목걸이는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는 중. 김 여사는 유 씨 증언 듣기 싫었는지, 증언 전에 구치소로 돌아갔대. 변호인 말로는 유 씨 편하게 증언하라고 그랬다는데, 흠… 과연? 암튼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랑 정치 브로커한테 여론조사 공짜로 받은 거, 통일교 관계자한테 명품 받은 거 등등 혐의가 산더미야. 이 사건, 진짜 어디까지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