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부세 내는 사람들 수가 확 늘었대. 작년보다 무려 8만 명이나 더 내게 됐고, 특히 서울이랑 수도권 집값이 미친 듯이 오르면서 세금 폭탄 맞은 사람이 엄청 많아졌지 뭐야. 전체 주택 가진 사람 중에 3.4%가 종부세 대상이라는데, 이게 작년보다 비중이 더 커진 거임. 문재인 정부 때는 쭉쭉 늘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 공시가 현실화 때문에 좀 줄었었는데, 다시 슬금슬금 올라가는 추세래. 역시 부동산은 예측불가인가 봐.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종부세 증가율 1등 먹었어. 서울에서만 6만 명 가까이 늘어서 수도권이 종부세 증가율을 그냥 씹어먹었음. 인천이랑 경기도 뒤를 바짝 쫓고 있고, 수도권이 전체 종부세 대상자의 83.7%를 차지한다니, 수도권 사는 사람들은 세금 때문에 등골 휘겠네. 1주택자도, 다주택자도 세금 더 내게 생겼고, 법인은 좀 줄었다는데 개인 1인당 평균 160만원 넘게 낸다니 후덜덜. 총 세금은 주택이랑 토지 합쳐서 5조 3천억 원이라는데, ㄷㄷ.
이 세금은 12월 15일까지 내야 한대. 만약 300만원 넘게 나오면 6개월까지 나눠 낼 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 그리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5년 이상 장기 보유자는 일정 조건 맞으면 납부 유예 신청도 가능하대. 이건 12월 1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니 해당되면 꼭 확인해 보셈. 세금 내기 싫어도 어쩌겠어, 나라에서 내라는데… 다들 힘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