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배달 기사님이 건보공단에 음식 배달 갔는데, 손님이 갑자기 “음식 왜 바닥에 뒀냐”면서 킹받게 하는 거임. 기사님은 분명히 요청사항대로 엘베 옆에 뒀고, 심지어 거기 택배 놓는 곳 표시까지 있었다고. 손님 요청사항에도 “6층 엘베 앞에 놔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대. 근데 손님은 옆에 테이블 있는데 왜 거기 안 뒀냐고 빼액거린 거지.
기사님이 “길바닥에 둔 것도 아니고, 테이블에 두란 말 없었는데요?” 하고 해명했는데도 씨알도 안 먹힘. 손님이 갑자기 “가정교육 못 받았냐? 누가 음식을 밑에 두냐?” 이러면서 인성질 오지게 하는 거 실화? 통화 끝나고도 “기억력이 3초인가요?” 이딴 막말 문자까지 보냈대. 와 진짜, 뇌절 제대로 왔네. 배달 기사님은 시킨 대로 했을 뿐인데 뭔 죄냐고. 걍 테이블에 놔달라고 한마디 하면 될 걸 가지고, 굳이 이렇게까지 사람 기분 잡치게 해야 했나 싶다. 이런 진상들 때문에 배달하기 진짜 힘들 듯. 배달 기사님들 오늘도 고생이 많으시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