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없는 사건이 있었어. 30대 남자가 술 엄청 마시고 대리운전 불렀는데, 60대 대리기사 아저씨를 차 밖으로 밀치고는 문 열린 채로 1.5km나 운전한 거야.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아? 대리기사 아저씨는 안전벨트에 얽혀서 도로에 상체가 노출된 채로 끌려가다가 머리를 크게 다쳐서 결국 의식도 못 찾고 돌아가셨대. 너무 안타까운 일이야.
이 끔찍한 상황을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바로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했고, 주변 CCTV를 확인해보니 문이 활짝 열린 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어. 경찰은 그 만취 운전자를 현장에서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지. 더 충격적인 건, 차량 블랙박스에는 운전자가 대리기사 아저씨한테 시비를 걸고 심지어 폭행하는 듯한 소리까지 녹음돼 있었다고 하네. 정말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사고 당시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너무 취해서 그날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대. 결국 이 남자는 살인 혐의랑 운전자 폭행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서 검찰에 넘겨졌어. 이런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