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 멜리사라는 언니가 있는데, 가슴이 무려 16kg이나 된대. 상상이나 가냐? 그 무게 때문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데만 한 시간씩 걸린다는 거야. 자기 8개월 된 딸도 제대로 못 안아준다고 하니 맴찢… 학창 시절부터 놀림받고 계속 아팠다는데, 진짜 짠하더라.
NHS(영국 국립 보건 서비스)에 수술 문의했더니, 애 낳고 모유 수유 끝나면 오라더니, 막상 애 둘 낳고 갔더니 이번엔 BMI가 높다고 빠꾸 먹었대. BMI 35인데 27까지 빼오라 했다는 거야. 근데 언니는 허리 아파서 운동도 못 하고, 창피해서 헬스장도 못 간다는데, 대체 어떻게 살을 빼라는 건지… 의사들이 살 빼는 주사 권했지만, 가족들이 부작용 겪은 거 보고 안 하겠다고 했대.
결국 사설 병원에서 BMI 상관없이 수술 가능하다는 말 듣고, 수술비 1600만원 모금 중이래. 이 돈만 모이면 아이들이랑 공원에서 뛰어놀고 딸도 안아줄 수 있을 거라며 간절히 호소하더라. 진짜 몸이 너무 힘들면 정신적으로도 힘들잖아. 큰 가슴 때문에 어깨, 목, 허리 다 아프고 두통에 만성 피로까지 온다니, 이건 뭐 거의 고문 수준 아니냐. 수술하면 흉터도 남고 회복 기간도 걸린다지만, 언니의 새 삶을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