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 라이더들 보면 40대, 50대 형님 누님들이 꽤 많아졌대. 예전엔 부장님 소리 듣던 분들이 실직하거나 사업 망해서 배달 뛰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 한 달에 500에서 700 버는 사람도 있고, 투잡으로 100에서 150 버는 사람도 있대. 진입 장벽이 낮아서 그런가 봐.
근데 이게 4050세대만의 얘기가 아니더라? 20대, 30대 젊은 친구들도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배달판에 뛰어든대. 기업들이 신입보다 경력직만 찾으니 젊은이들이 갈 곳이 없는 거지. 30대 중에 “쉬었음” 인구가 역대급으로 많다는 거 보면 진짜 심각한 상황인 듯.
물론 돈 벌기 좋고 자유로운 건 인정. 근데 이게 또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야. 배달 건수 맞추려고 신호 위반하고 과속하다가 사고 나는 경우가 많아서 산재 1위 업종이래. 돈도 좋지만 안전이 최고잖아? 다들 조심해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씁쓸하지만 이게 요즘 현실인가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