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열탕에서 웬 아저씨가 홀딱 벗고 스쿼트를 하고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 옆에서 보던 사람이 '여기서 운동하세요?' 물어보니, 아저씨 왈, '열탕에서 해야 땀이 쫙 빠지지, 그럼 어디서 해?' 이러는 거야. 진짜 어이없지?
근데 이 아저씨, 여기서 멈추지 않아. '굳이 여기서 왜 운동하냐'고 다시 물으니, '물속이 덥지 않냐, 여기가 딱 맞다'면서 계속 운동을 하더래. 주변 사람들 다 신기하게 쳐다보고, 제보자는 너무 민망해서 탕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고.
더 웃긴 건, 이 아저씨가 냉탕에서 물 튀기면서 수영하고, 팔굽혀펴기에 복싱 연습까지, 거의 철인 4종 경기 찍고 나갔대. 헬스장도 아니고 목욕탕에서 이러는 거, 진짜 선 넘었지 않냐? 제보자도 '나만 불편하냐'고 하소연하더라.
변호사님은 탕 밖이면 그나마 이해하는데, 안에서 이러면 불쾌하고 물도 튄다고 하시고, 심리학 교수님은 열탕에 땀 섞이는 건 기본 상식 아니냐고 일침을 가하셨어. 진짜 상상만 해도 킹받네. 공공장소 에티켓은 좀 지키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