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원지가 새 사무실 공개했다가 제대로 역풍 맞았지 뭐야. 지하 2층에 창문도 없는 6평짜리 공간에 직원 넷이 옹기종기 일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넷심이 제대로 들끓었어. 누리꾼들은 “이 공간에서 일하면 숨 막혀 죽을 것 같다”, “닭장 수준 아니냐”, “직원 복지 너무 열악하다” 같은 반응을 쏟아내며 우려를 표했지.
원지 측은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해당 영상을 바로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 올렸는데, “아무래도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어. 첫 사무실이라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인정하면서, 앞으로 남겨준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서 더 나은 환경 만들겠다고 약속했지. 호롤로 팀원들과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도 강조했어.
근데 이게 쉽게 가라앉질 않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파는 계속되는 모양새야. 사과에도 불구하고 구독자가 무려 2만 명이나 빠졌대. 기존 102만 명에서 100만 명으로 뚝 떨어졌어. 특히 웃픈 건, 장기 구독자들이 평소에 원지가 영상에서 환기 중요하다고 그렇게 강조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는 거야. 자기 말에 자기가 걸린 격? 암튼 이번 일로 이미지 타격 좀 있을 듯. 앞으론 직원 복지 찐으로 신경 써야 할 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