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맴찢 기사 하나 가져왔어.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군대 간 김상현 이병 이야긴데, GOP에서 선임들이랑 간부들한테 엄청 괴롭힘 당하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대. 중국에서 살다 와서 한국말이 좀 어눌했는데, 그걸로 놀림받고, '실수 노트' 같은 거 쓰면서 협박까지 당했지 뭐야. 심지어 북한 미사일 발사 때문에 신병 교육도 제대로 못 받고 바로 투입됐는데, GOP 근무 내용 못 외웠다고 갈굼 당하고... 진짜 너무하잖아.
사건 터지고 나서야 부대 내 괴롭힘이 밝혀지고, 가해자들은 징역형 받았어. 근데 김 이병은 죽고 나서 2년이나 지나서야 순직 인정받았고, 부모님은 3년 동안 싸워서 겨우 추모비 세웠대. 부모님은 지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군대만 보면 채널 돌리신대. '사람 목숨이 훈련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 없게 군대 인권 교육 제대로 시키라고 강조하셨어. 징집할 때 멀쩡했던 몸으로 제대시켜주는 게 맞다는 말씀이 진짜 와닿더라. 이 사건 보면서 군대 내 부조리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돼. 진짜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