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 터졌어. 무려 3천3백7십만 개 계정이 털렸는데, 이거 한국 성인 넷 중 셋 정보랑 맞먹는 수준이래. 이름, 폰번, 주소, 심지어 주문 정보까지 다 나갔다더라.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이게 해킹이 아니라는 거. 쿠팡에서 일했던 중국 국적 직원이 빼돌린 걸로 추정된대. 심지어 그 직원은 이미 한국 떴다고 함. ㅋㅋㅋㅋㅋ 경찰 수사 시작했는데, 범인이 해외로 튀어서 수사가 쉽지 않을 거 같아.
쿠팡은 5개월 전부터 이미 정보 유출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있대. 그동안 뭐했냐고 물어보고 싶네. SKT나 KT처럼 해킹당한 것도 아니고, 내부 직원이 그랬다니 쿠팡 보안 구멍 제대로 인증한 셈. 싸이월드·네이트 유출 사태랑 맞먹는 규모라니 진짜 심각하긴 해.
정부랑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칼 빼들고 조사 들어갔어. 안전조치 의무 위반 확인되면 쿠팡 벌금 폭탄 맞을 수도 있겠더라. 개인정보는 소중한데,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하다니 좀 그렇다. 다들 개인정보 관리 잘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