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요즘 심상치 않아. 개인정보가 무려 3천370만 개나 털렸대. 이거 거의 한국 성인 넷 중 셋 정보가 날아간 셈이라니까?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외부 해킹이 아니라 전 직원 관리 부실 때문이라네? 내부 단속이 이렇게 허술해도 되는 거냐고, 진짜 킹받네.
게다가 김범석 의장님, 이분 좀 특이해. 미국 시민권자라면서 쿠팡 의결권은 70% 넘게 꽉 쥐고 있거든? 근데 국회 오라니까 해외에 있다고 핑계 대고 튀고, 작년엔 주식 팔아서 5천억 가까이 현금화했대. 돈은 한국에서 벌고 기부는 또 미국에만 한다니, 이거 완전 내로남불 아니냐? 한국에서 돈 벌었으면 한국에 좀 쓰지, 섭섭하게시리.
심지어 공정위 총수 지정도 미국 국적 핑계 대면서 요리조리 피하고, 과로사 논란이나 입점업체 수수료 문제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계속 뒷짐 지고 있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 터지자마자 쿠팡 주가도 뚝 떨어지고, 최대 1조원 과징금에 집단소송까지 갈 수도 있다는데, 이거 완전 헬게이트 오픈 아니냐?
진짜 쿠팡, 성장만 겁나 빠르고 속은 엉망진창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네. 이번 기회에 정신 좀 차리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진짜 정 다 떨어져서 탈쿠팡 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