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비서관이 문자질 잘못했다가 이틀 만에 바로 광속 사직해버림.
사건의 전말은 이럼. 국회 본회의장에서 다른 당 의원이 ‘아는 사람 자동차산업협회장으로 추천 좀’ 하고 문자를 보냄. 근데 우리 비서관님, ‘ㅇㅋ 형이랑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라고 답장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딱 걸린 거임.
이게 ‘인사청탁’ 아니냐고 시끌시끌해지니까, 대통령실에서 일단 엄중경고 한 번 날려주고. 본인은 국정에 부담 주기 싫다면서 바로 사직서 제출함. 대통령실은 실제로 청탁한 적은 없다고 선 긋는 중.
아무튼 공적인 대화는 역시 메신저로 하면 안 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역시 ‘디지털소통’ 전문가답게 디지털로 논란되고 디지털처럼 빠르게 사라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