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판 진짜 드라마 한 편 찍는 줄 알았잖아. 대통령실 김남국 비서관이 말이야, 어떤 국회의원한테서 “우리 중앙대 동문 좀 꽂아줘” 이런 뉘앙스의 문자 받고 그걸 또 비서실장한테 전달하겠다고 했다가 딱 걸린 거 있지?
이게 뭐냐면, 민간 협회장 자리에 자기 사람 추천해달라는 부탁이었는데, 문자로 주고받은 게 언론 카메라에 딱 찍혀버린 거야. “내가 추천하면 실장이 반대할 테니 네가 해줘” 뭐 이런 내용까지 다 공개됨. 완전 꿀잼 각 아니냐?
결국 김 비서관은 논란 터진 지 이틀 만에 사직서 냈고, 대통령실도 처음엔 “엄중 경고” 이러더니 결국 사표 수리했어. 국회의원은 페북에 “송구하다”며 고개 숙이고. 야당은 이거 완전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면서 고발하겠다고 벼르고 있더라.
진짜 정치인들 문자 조심해야겠다 싶더라. 한순간의 방심이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올 줄이야. 폰으로 꼼수 부리려다 제대로 망신당한 셈이지. 다음부턴 카톡 비밀채팅이라도 써야 할 듯?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