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초연금 예산이 2천억 넘게 깎였다는 소식에 ‘내 용돈 줄어드나?’ 하고 심장 철렁한 사람들 많았을 거야.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음. 이건 그냥 통계 업데이트하다 보니 생긴 해프닝 같은 거임.
알고 보니 요즘엔 혼자 연금 받는 어르신보다 부부가 같이 받는 경우가 더 늘었대. 부부가 같이 받으면 생활비가 덜 든다고 해서 연금을 20%씩 깎아서 주거든. 그러니까 깎이는 부부가 많아지니 나라에서 줘야 할 돈이 자연스럽게 줄어든 거지. 삥땅 치는 게 아니란 말씀.
또 소득 때문에 연금 일부만 받는 분들 숫자도 좀 바뀌고 해서, 계산기 다시 두드려보니 “어? 이 정도 돈은 필요 없겠네?” 하고 미리 뺀 거야. 어차피 연말에 남을 돈 미리 정리해서 다른 급한 곳에 쓴 거라 보면 됨.
오히려 전체 연금 예산은 작년보다 6조 넘게 늘었다는 사실. 그러니까 이번 삭감은 그냥 회계상 정리한 거고, 우리 주머니에 들어올 돈은 1원도 안 줄어드니 안심해도 됨. 괜한 걱정 ㄴ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