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덴마크에서 온 헨릭 예프센이라는 형아가 있는데, 이 형이 세상 모든 나라를 다 찍고 온 레전드 여행가임. 근데 이 형이 꼽은 찐 무서운 나라는 다름 아닌 북한이었다는 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같은 데도 가봤지만 북한의 빡센 규제는 넘사벽이었다고 함. 인터넷도 안 되고,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심지어 공기까지 최악이라니, 진짜 살고 싶지 않은 나라 1위 등극 각?
근데 여기서 찐 레전드 썰이 풀림. 같이 간 친구가 돌아가신 지인 유골을 북한에 뿌리려다가 딱 걸린 거임. 와, 이거 진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 아니냐? 보통 같으면 바로 철창행인데, 이 형들이 운 좋게 풀려났대. 친구가 “존경하는 지도자 동지께” 이러면서 사과 편지 썼더니 봐줬다네? 게다가 외국인 가두면 국제적으로 시끄러워질까 봐 그랬을 수도 있다고. 진짜 천운으로 탈출한 썰 푸는데, 듣는 내가 다 식은땀 줄줄. 여행은 역시 자유가 최고지, 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