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식 들었냐? 음주 뺑소니로 철창 신세 지고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이름 올렸대. 징역 2년 6개월 받고 소망교도소에서 복역 중이거든. 형기의 3분의 1만 채우면 가석방 심사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데, 딱 그 시기가 된 거지.
근데 말이야, 이게 또 웃픈 게, 죄질이 워낙 안 좋아서 가석방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는 시선이 많아. 다들 기억하겠지만, 작년 5월에 술 거하게 마시고 운전하다가 중앙선 넘어서 택시랑 쿵 하고는 그대로 냅다 도망쳤잖아. 심지어 매니저한테 대신 자수하라고 시키는 클라스까지 보여줬지. 처음엔 “나 술 안 마셨어!” 오리발 내밀다가 결국 열흘 만에 “사실은…” 하고 실토했던 거, 진짜 레전드였지.
이런저런 상황들 때문에 이번 크리스마스에 과연 산타 할아버지가 김호중에게 자유라는 선물을 줄지, 아니면 그냥 얄짤없이 콩밥 더 먹으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질지, 전국민이 지켜보는 빅 이벤트가 될 것 같아. 뭐,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니까. 정의 구현 가즈아!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