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코코나가 스무 살 생일에 완전 솔직한 고백을 했어. 자기가 AFAB 트랜스매스큘린 논바이너리라고 밝혔는데, 이게 뭐냐면 여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여자로만 생각하지 않고 남성성에 더 가깝게 느끼거나 그 스펙트럼 안에 있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뜻한대. 올해 가슴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고 하더라고.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게 인생에서 제일 어려웠다고 하는데, 이제 작은 발걸음이라도 내딛을 수 있게 돼서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말했어. 진짜 용기 있는 선택이지. 소속사 대표님도 코코나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동하고 존경한다고,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단순히 활동하는 존재를 넘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자기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응원해 줬어.
XG는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인데, 2022년에 데뷔해서 미니 2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오르고, 심지어 코첼라 페스티벌에도 참석하는 등 완전 글로벌하게 핫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잖아. 코코나의 이런 솔직하고 용기 있는 고백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것 같아.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