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또 시끌벅적해졌어. 업비트에서 새벽에 54분 만에 코인 1천억 개 넘게 털린 거 실화냐? 한 시간도 안 돼서 445억 원어치가 슝~ 사라졌대. 초당 1천3백만 원씩 증발한 셈. 봉크랑 솔라나가 제일 많이 나갔다더라.
업비트도 해킹 알아채고 긴급회의하고 입출금 막긴 했는데, 금감원에 신고한 건 6시간 넘게 지나서였어. 심지어 두나무랑 네이버파이낸셜 합병 행사 끝나고 나서야 신고했다는 의혹까지 터짐. 이거 완전 늑장 신고 아니냐고 말 많았지. 국회의원도 한마디 거들었어.
근데 더 웃긴 건, 지금 법으로는 이런 코인 해킹 사고에 대해 직접 제재하거나 배상 강제할 조항이 없대. 금감원도 현장 점검은 하는데, 딱히 뭘 할 수가 없다는 거야. ㅠㅠ 가상자산법 1단계는 이용자 보호만 신경 쓰고 해킹은 뒷전이었나 봐.
그래서 지금 금융당국이 2단계 법 만들면서 해킹 배상 책임이랑 IT 보안 의무 같은 거 넣으려고 검토 중이래. 업비트가 콜드월렛에 80% 이상 보관했는지도 볼 거라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코인판은 오늘도 스펙타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