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언니가 붕어빵 찾아 삼만리 나섰다가 물가에 제대로 현타왔대. 겨울엔 역시 붕어빵이라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찐사랑인데, 요즘 붕어빵 가격이 너무 올라서 깜놀했지 뭐야.
옛날엔 천원에 세 개씩 먹었는데, 강남 가니까 붕어빵 하나에 천원이라더라. “강남역이 물가 다 베려놨네!” 이러면서 탄식했대. 진짜 물가 상승률 폼 미쳤다니까.
근데 또 마라맛이랑 불닭맛 붕어빵 보더니 “이 장사 내가 해야겠다”며 눈 반짝이는 거 있지? 역시 찐덕후는 다르다니까. 2,500원짜리 고급 붕어빵 먹고는 “값어치 하네” 인정하고, 12,000원짜리 두바이 초코 붕어빵 보고는 “이건 부자들만 먹어라, 자취생은 웁니다”라고 속삭였대.
붕어빵 하나에 만 이천원이라니, 이건 뭐 거의 금붕어빵 아니냐? 언니도 놀랄 정도면 말 다 했지 뭐. 붕어빵 먹으려다 등골 브레이커 될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