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선 맨날 밟고 주차하는 얌체 차량 때문에 한 주민이 커뮤니티에 박제 글을 올렸거든?
근데 웬걸, 그 차주가 등판해서 “너네 가난해서 작은 차 타니까 주차 편한가 보네? 부럽다~” 이러면서 비꼬는 댓글을 단 거야. 심지어 “토요일 낮에 할 일 드럽게 없나 보다”라며 어그로까지 끌었지 뭐야.
여기서 끝이 아님. 다른 차도 주차선 밟았는데 왜 자기한테만 지랄이냐며 적반하장으로 따지고, 신고는 왜 안 하냐며 훈수까지 뒀어. “선택적 선민의식 아니냐”는 킹받는 멘트까지 날리면서 글쓴이를 역으로 공격하더라. 글쓴이가 답 없으니까 “대답” 이러면서 쪼는 듯한 댓글까지 남겼어. 진짜 레전드 찍음.
결국 보다 못한 네티즌들이 “같은 아파트 주민한테 가난 운운하는 건 선 넘었지”, “진짜 부자는 남 무시 안 함”, “차는 비싼데 인성은 똥이네”라며 차주를 팩폭했어. 어떤 네티즌은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할게요”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냐며 “지갑엔 뭔가 들었나 모르겠지만, 머리엔 든 게 없어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지. 이 정도면 주차 빌런 아니고 인성 빌런 아니냐?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