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배우님, 85세로 별세하셨다는 소식 들었음? 진짜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 아니겠음?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리며 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그야말로 씹어먹었던 분임. 데뷔작부터 김기영 감독님 영화 “황혼열차”라니, 시작부터 클라스가 달랐지. 폼 미쳤다, 진짜.
무려 70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하셨다는데, 이거 실화냐? 거의 영화 그 자체였다고 봐도 무방함. 필모그래피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짐. 파나마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대종상까지 싹쓸이하시고, 심지어 “지미필름”이라는 제작사까지 차려서 영화 제작까지 하셨음. 진짜 못하는 게 뭐임? 연기, 제작 다 섭렵한 올라운더 끝판왕이었음. 그 시절 영화계는 김지미 배우님이 다 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미국에서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고 하는데, 그래도 85세까지 멋진 삶 사시다 가신 거 보면 진짜 존경스러움.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 졌지만, 그분이 남긴 작품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거임. 영화인장으로 마지막 가는 길 배웅한다니, 그 위상이 느껴진다. 편히 쉬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