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지금 시끄러워 죽겠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판 글 올렸다는 의혹 때문에 당이 아주 소란스럽거든.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 전 대표 가족이랑 이름 똑같고 폰 번호 뒷자리도 같은 세 명이 비슷한 시기에 탈당했다는 거야. 이거 완전 빼박 아니냐는 의견이랑, “이거 완전 인격 살인 아니냐”면서 반발하는 쪽이랑 아주 그냥 싸움 구경 제대로임.
친윤계는 “봐라, 가족이 여론 조작한 거 맞네” 이러면서 한 전 대표한테 사과하라고 난리고, 친한계는 “아니, 장동혁 대표가 자기 코너 몰리니까 딴 데로 시선 돌리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면서 당무감사위원장한테 “제정신이냐”고 막말까지 날림. 당원 정보 공개는 법 위반이라고 형사 처벌까지 언급하더라.
한 전 대표 본인은 “익명 게시판은 원래 권력자 비판하는 곳 아니냐”면서 “어이없는 퇴행”이라고 쿨하게 받아쳤는데,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앞두고 지지율도 바닥인데 이런 내부 싸움까지 벌어지면 어쩌냐고 걱정하는 분위기야. 초선 의원들은 모여서 이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래. 진짜 정치판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