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갑자기 의원직을 던졌어. 작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 1년 반 만에 말이지. 본업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희생 없이는 변화 없다”고 했대. 자기부터 기득권 내려놓고 국민 통합에 힘쓰겠다고 선언한 거임.
특히 “윤석열 정부 계엄 이후 불행한 일들 극복해야 한다”고 콕 집어 말하고, 진영 논리 정치도 겁나 깠어. 정치판이 너무 흑백논리에 갇혀있다고 답답해하는 느낌? 흑백논리 벗어나야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음.
이분 원래 혁신위원장이었는데, 총선 안 나간다고 했다가 비례대표로 당선된 거라 좀 띠용하긴 했지. 그동안 응원해준 국민들한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고. 이제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이소희 변호사가 그 자리 이어받는다고 함. 한마디로 정치판에 염증 느껴서 탈주한 각? ㅋㅋㅋ 쿨하게 떠나는 모습이 뭔가 짠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시원하기도 하네. 정치판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