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20분 심정지 후 부활 의사도 놀란 그 점퍼의 비밀
개그맨 김수용 썰 푼다. 어느 날 가슴이 뻐근해서 담 결린 줄 알고 파스 붙였대. 심지어 쿨 파스! 밥 먹고 가평 촬영장 가는 길에 점점 더 아파서 병원 갔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래. 근데 심전도 검사 결과는 쎄해서 큰 병원 가보라 함. “촬영 끝나고 가야지” 하고 복귀, 담배 한 대 피우고 쓰러짐. 기억은 거기까지.

다행히 임형준이랑 김숙 매니저가 심폐소생술 해주고, 임형준은 자기 협심증 약까지 먹여줬대. 김숙은 혀 막힐까 봐 잡아주고. 구급차 두 대 왔는데 한 대 고장 난 게 자기가 안 탄 차였다는 거 실화냐? 찐 천운. 심장이 20분이나 멈췄는데 제세동기 7번 만에 겨우 돌아왔고, 경찰 신고까지 들어갔다더라. 춘천 영안실 가는 길에 의식 돌아와서 구리 병원으로 목적지 변경!

깨어나서 “교통사고 났나요?” 계속 물어보고, 비싼 새 점퍼 걱정부터 했다는 거 웃프다. 점퍼는 잘렸지만 수선해서 행운의 옷으로 입을 거래. 중환자실에서 삶과 죽음 고민하다가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의사쌤도 20분 심정지에서 멀쩡하게 돌아온 거 기적이라고, 마비나 언어장애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멀쩡해서 깜놀했대. 진짜 살아 돌아온 레전드 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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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다행이예요 얘기들으면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LL •
천운을 가지고 다시태어나셨네요..그나저나 패딩을 찾으시다니ㅋㅋㅋㅋ.. 담배끊고 운동해야겠네요...저도ㅠㅠ
ET •
살사람은 산다는 말이 맞다.진짜
HO •
천운이다... 혼자 있을때 증상 왔으면 어휴..... 아직 못다한 일이 있어 한번더 기회 준거 같네요...ㅠ
LA •
진짜 천운이다 살아날 확률이 진짜 없는데
PA •
진짜 글 읽으면서 괜시리 내가 벅차올라서 눈물이 찡 했어요. 아무 후유증 없이 잘 깨어나셔서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ME •
제 반쪽 남편은 똑같은 증상이었는데 회사에서 아무도 없는 화장실로 갔었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오지 못했어요. 6살, 10살 아이들을 남기고... 기온이 떨어지니 자꾸 생각나는 나의 반쪽, 그나마 다행이라면 많이 고통스럽지는 않았나보네요. 고통 속에 우리 생각나서 어떻게 눈을 감았나 가슴 아팠어요.ㅜㅜ
KB •
저럴일 일어났을때 주변에 누가 있는가 도 천운이다
PS •
정말 천운이네요. 넘다행입니다 50이넘으면 몸에서 주는신호를 대수롭게 넘기면 안될것같아요 . 같은증상이라도 같은병이아니라는 말이 새삼다시 생각나네요
JI •
임형준이 살렸네. 그거 응급시에 먹는 알약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한다
CY •
뇌경색와서 편마비...택시타고 세브란스 가서 집중치료실 입원...치료...퇴원...재활... 1년 넘었는데 운이 좋아서 많이 좋아짐 감사하며 열심히 약 먹고 운동하며 지냄 다들 항상 건강하시길~
NP •
생사가 종이 한장 차이예요 오늘 내옆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세요 죽음 이후에 심판이 있거든요
SJ •
조상이 살리신거 같아요
MA •
기적같이 정말 다행이지만 얼굴은 죽은사람 같아요 방송줄이시고 건강관리 집중하셔야 할것같아요 유퀴즈보다가 얼굴안색이 저승사자 같아서 시청하기 불편했어요
RY •
수용이형 건강하길~
SY •
신이 어지간히도 살리고 싶었나보네 와. 어쩜 그렇게 둔해요ㅠ 심지어 의사 아드님이. 가슴조임은 교과서적인 신호인데
TH •
살 운명이었네 ㆍ 감사히 생각하고 좋은일 많이 하시길
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