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대에서 포유류 35종의 짝짓기 충성도를 연구했는데, 인간이 글쎄 7위인 거 있지? 미어캣보단 좀 더 낫고, 비버보단 덜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어. 친형제 비율로 따져보니 인간은 66% 정도래. 찐 일편단심 끝판왕은 캘리포니아 사슴쥐(100%)고, 아프리카 들개도 85%로 상위권이야. 침팬지는 4%로 거의 자유로운 영혼 수준이더라.
인간이 왜 일부일처제를 택했냐면, 엄마들이 아기 지키려고 아빠랑 짝꿍하는 전략을 썼다는 썰이 유력해. 큰 뇌를 가진 영장류는 임신 기간도 길고 아빠의 육아 도움이 필수불가결하거든. 침팬지는 여러 남자랑 썸 타서 “누구 애인지 헷갈리게 해서 못 죽이게” 하는 스킬을 썼다면, 인간은 한 명이랑 찐사랑 하는 걸 택한 거지.
근데 또 다른 킹리적 갓심은, 인간은 본능적으로는 여러 짝을 원하지만, 사회적 규범이나 종교적 룰 때문에 억지로 참고 사는 거라는 의견도 있어. 역시 인간은 복잡미묘한 존재야! 이 정도면 거의 드라마 한 편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