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세계 최초로 내놓은 3단 접이식 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지금 완전 핫이슈야. 정가가 359만 원인데, 출시되자마자 중고 거래 시장에서 1000만 원짜리 매물이 등장했어. 거의 ‘부르는 게 값’ 수준인 거지.
아니 무슨 폰 하나에 천만 원이냐 싶겠지만, 다 이유가 있더라고. 국내에 처음 풀린 물량이 고작 2~3천 대 수준이었대. 완전 극소량이라 희소성이 미쳐버린 거야. 어떤 판매자는 영하에 5시간 덜덜 떨면서 ‘오픈런’해서 구한 거라고 하소연하던데, 그 노력은 진짜 인정. 삼성닷컴에서는 아예 5분 만에 광삭됐다고.
제품 자체도 좀 신박하긴 해. 두 번 접어서 6.5인치 폰으로 쓰다가, 쫙 펼치면 10인치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구조거든. 화면 3개로 각기 다른 앱을 돌리는 멀티태스킹도 된다니, 이건 뭐 거의 ‘미니 PC’급 사용성 아님? 암튼 이 ‘귀한 몸’ 구경이라도 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