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일이래? 옛날에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 터지고 다음 날 바로 외신 대변인한테 전화했대. 내용은 “계엄령? 그거 걍 액션이었어” 이걸 외신에 잘 말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는 거 아니겠음? 윤 전 대통령은 대변인은 회사 입장만 대변하는 거고 팩트는 기자들이 알아서 파는 거라 했대. 심지어 국익 위해서는 구라 좀 쳐도 된다는 식? 헐. 당시 대변인이었던 하태원 씨는 윤 전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 본인은 어드바이저가 아니라 비서라 가치 판단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했지만, 솔직히 계엄령은 “황망하고 적절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어.
또, 박상우 전 국토부 장관은 계엄령 터지기 전 국무회의 때 자기들은 아예 논의에 끼지도 못했고, 국무위원들도 “피해자”라고 털어놨더라. 증언마다 국무회의 참여 시점이나 상황이 완전 제각각이라 혼돈의 카오스였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과거 “국회에 들어가 의원 끌어내라” “총 쏴서 문 부숴라” 같은 지시를 했다는 증언을 한 사람들을 또 부르네 마네 하면서 불꽃 튀는 신경전 중임. 이거 결말 완전 궁금해지네. 법정에서 K-드라마 한 편 뚝딱 찍는 중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