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서 진짜 비극적인 사건이 터졌어. 지난 11일 오후,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가 투신해서 돌아가셨는데, 경찰이 조사하다 보니까 그 아버지가 타고 왔던 차 안에서 9살짜리 아들도 숨진 채 발견된 거야. 진짜 충격적이지.
경찰이 어떻게 된 건지 막 알아봤는데, CCTV 보니까 아버지가 그날 특수학교에서 하교한 아들을 자기 차에 태우고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로 이동했더라. 그리고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는 혼자 20층까지 올라간 걸로 확인됐대. 중간에 다른 누가 개입한 흔적은 없었다고 해.
아들은 목 졸림으로 숨진 걸로 추정되고 있어. 아버지는 최근에 아내한테 주식 투자로 2억이나 잃었다고 하면서 엄청 힘들어하고 신변 비관하는 말을 했었다고 하더라고. 경찰은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랑 사인을 조사하고 있대.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야.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