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계가 좀 시끄럽잖아. 조진웅 배우가 과거에 소년범이었다는 거 밝혀지면서 은퇴했다는데, 일부 사람들이 그를 프랑스 소설 속 장발장에 비유하면서 쉴드쳐주는 분위기였어.
근데 말이야, 변호사협회 대변인 하서정 변호사가 이 소리 듣고 제대로 빡쳤나봐. “강도강간을 누가 실수로 해?” 이러면서 완전 팩폭 날렸지 뭐야. 장발장은 빵이나 촛대 훔친 정도라서 “철없을 때 저지를 수도 있는 실수”로 봐줄 여지가 있다지만, 아무리 어려도 강도강간 같은 중범죄는 진짜 선 넘는다고 딱 잘라 말했어. 미성숙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않냐는 거야.
게다가 조진웅이 성인 돼서도 폭행이랑 음주운전까지 해댔다는 점도 콕 집어서, 사회가 두 번째 기회 줬는데도 그걸 날려버린 “갱생 실패” 사례라고 평가절하했어. 잘못 인정 안 하면 진정한 반성도 없다는 사이다 발언까지 곁들였지. 물론 김어준 같은 사람들은 “문재인 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의도적 공격 아니냐”며 아직 옹호하는 중인데, 글쎄. 사건이 아주 파면 팔수록 매운맛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