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쿠르스크로 지뢰 제거 미션 떠났던 북한 공병부대가 드디어 집에 돌아왔어. 김정은 위원장님이 아주 성대하게 환영해줬다더라. 조선중앙통신 피셜로, 5월에 조직돼서 8월 초에 출병한 528공병연대가 목숨 걸고 지뢰밭을 클리어했다는 거야. “삶과 죽음의 경계를 왔다갔다” 하는 엄청 빡센 환경이었는데, 몇 년 걸릴 거라던 위험 지역을 3개월도 안 돼서 안전지대로 바꿔버리는 기적을 만들었대.
물론 그 과정에서 9명이나 희생됐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지만, 그래도 다들 살아서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위원장님이 직접 말씀하셨대. 노동당 간부들이랑 군 지휘관들, 시민들, 심지어 가족들까지 다 와서 환영했다는 거 보면 스케일이 장난 아니었을 듯.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쿠르스크에 특수부대 보낸 것도 모자라서 지뢰 제거하려고 공병 1000명 넘게 보냈었다니… 진짜 겜으로 치면 핵과금 유저의 물량 공세 지렸네. 아무튼 무사 귀환 추카추카! 고생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