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소식 들었어? 거기 건물 잔해 밑에 깔렸던 분들 마지막 한 명까지 결국 다 찾았대. 근데 안타깝게도 모두 세상을 떠난 상태로 발견됐어. 소방대원 분들이 진짜 고생해서 한 시간 넘게 구조 작업 해서 시신 수습하고 병원으로 모셨다고 하네.
이 끔찍한 사고가 언제 일어났냐면,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이었대. 광주대표도서관 짓고 있는데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하다가 와르르 무너져 버린 거야.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네 분이 매몰됐었거든. 사고 당일에도 두 분은 숨진 채로 발견됐었고, 그 후에는 철골 구조물이 더 무너질까 봐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됐었대. 그러다가 어제, 13일에 다시 수색을 시작했고, 새벽 1시 3분쯤에 세 번째 분도 돌아가신 상태로 찾았어. 그리고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마지막 남은 한 분까지 발견되면서, 매몰됐던 네 분 모두가 끝내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확인됐어. 진짜 너무 마음 아프고 먹먹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