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쌤이 애들한테 딱밤 갈기고 앉았다 일어서기 뺑뺑이 돌리다가 아동학대로 벌금 200만원 맞았다는 소식. 왜 그랬나 들어보니, 애들이 덧셈 뺄셈 못하고 홀짝 개념 모른다고 그랬다네. 아니, 갓 초딩한테 뭘 바란 거야 ㅋㅋㅋ 게다가 폰겜하던 학생한테는 욕까지 시전했대.
판사님은 쌤이 애들 공부 잘하라고 의욕이 좀 과했던 건 인정. 근데 다른 학생들까지 쫄게 만든 정서적 학대였다고 판단했지. 아무리 교육자의 길을 오래 걸었다 해도, 초딩들한테 딱밤은 좀… 이건 찐으로 선 넘은 거 아니냐고. 쌤의 열정이 약간 K-장르물 빌런처럼 폭주한 케이스랄까. 앞으로는 피지컬 말고 멘탈 케어로 가자, 쌤들! 이런 일은 없어야지 암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