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바비킴이 비행기에서 있었던 썰을 다시 풀었는데, 이게 완전 웃픈 찐사건이었어. 알고 보니 비즈니스석 맘먹고 끊었는데 웬걸, 이코노미석에 앉혀서 핵당황한 거지. “아니 내 돈 주고 비즈니스 샀는데 왜 이코노미?” 이 생각에 맴찢이었을 듯.
속상한 마음에 와인 좀 홀짝거렸는데, 아 글쎄, 너무 홀짝거려서 그만 필름이 뚝 끊겼대. 그러다가 기내에서 으쌰으쌰 살짝 삐끗했는데, 눈 떠보니 다음 날 뉴스에 자기 얼굴이 뙇! 뜬 거지. 말 그대로 눈 뜨고 코 베인 격.
방송 엠씨들은 “아니 이건 항공사 잘못 아니냐? 너무 억울하겠다!” 하면서 바비킴 편들어줬는데, 바비킴은 그래도 자기가 취해서 소란 피운 건 맞다며 고개를 떨구고 다시 한번 찐사과했어.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라고 약속했지 뭐야. 그 사건 때문에 결국 벌금도 내고 교육도 빡세게 받았다고 해. 진짜 술이 웬수다 웬수. 역시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해주는 일화인 듯. 그래도 자기 잘못 쿨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은 좀 멋지네? 다들 술 조심하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