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어시스트하다 인생 역전당한 남편 썰 푼다
결혼한 지 1년밖에 안 된 한 남자가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래. 이유는 바로 장인어른 때문이라는데, 이게 뭔 콩가루 집안 얘긴가 싶지?

신혼집을 처갓집 근처에 잡았는데, 아내가 “가까우니 좋잖아!”라고 했단 말이지. 근데 이게 웬걸? 장인어른이 완전 아들을 넘어선 ‘개인 비서’ 취급을 하는 거야. 매일 아침저녁으로 “이 서방, 마트 좀 가자”, “병원 가야 하니 차 대기시켜라” 하면서 아주 그냥 호출 벨 울리듯 부려 먹었대. 심지어 인터넷 쇼핑한 거 결제해달라고 링크 보내고, 돈도 안 줌. 주기로 해놓고 나중에 되면 “응? 내가 언제?” 시전.

아내한테 하소연해도 돌아오는 건 “아빠 좀 돕는 게 그렇게 힘드냐?”는 타박뿐. 진짜 속 터지지 않겠어? 그러다 비 오는 날, 남편이 회사에서 야근 중인데 장인어른한테서 전화가 온 거야. “데리러 와.” 남편이 “오늘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더니, 장인어른이 쌍욕을 퍼부으면서 버럭 화를 냈대. 남편도 빡쳐서 전화 끊었더니, 얼마 뒤 음성 메시지가 띠링~ 내용은 가관이었어. “우리 집에서 아들 역할 못 할 거면 이혼해라!” ㄷㄷㄷ

결국 남편은 이혼 상담까지 갔다고 해. 변호사 왈, 민법에 직계 존속의 부당한 대우도 이혼 사유가 된대. 게다가 아내가 남편 편 안 들어주고 장인어른 편만 들면, 그것도 남편에 대한 부당한 대우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함. 혹시 모르니 장인어른과의 통화나 메시지 내역은 잘 남겨두라고 조언했대.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데, 이건 뭐 머슴도 아니고… 진짜 인생은 실전이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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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이혼해라 ~ 노예냐?
KW •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만한 가치가 없다면 마음 편하게 살아라
SE •
요즘은 시댁살이보단 처가살이가 더 무섭습니다. 초반부터 선을 그어야됩니다. 저렇게는 힘들어서 못삽니다. 살살 달래가면서 도와줘도 못할 판국에 무슨 부릴려고한다? 걍 초반에 기세잡고 아니면 이혼이 답입니다
MD •
조금 먼 곳으로 이사를 하는게 답인듯~~
00 •
빨리이혼해라 짱구야!!
KN •
좋가튼 집구석이네
EH •
성인이 되거나 결혼하면 가족과 멀리 떨어져서 가끔 안부 인사나 주고 받고, 명절에 가끔 봐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 그래야 그리움도 느끼고, 고마움도 느끼고, 소중함도 느낀다. 붙어있으면 싸운다
DI •
남의 집 귀한 아들을...디질라고..
HO •
판단력하고는 어디가서 감옥살이해도 그것보단 낫겠다 사랑같은 가스라이팅에 서 그만 벗어나
KC •
정신나간 장인이네!!! 저렇게하면 지 자식도 싫어할건데 어데 사위를 머슴부리듯부리고있는거야!! 이혼해서 지 딸이 이혼녀로 살아봐야 후회해도 이미 늦은거다!!!
NI •
미.친 영감탱이네
JO •
A씨는 "아내에게 말을 꺼내도 '아빠 좀 도와드리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오히려 저를 타박한다" 아내 말대로 본인 아빠니깐. 아내가 가서 도와주면 되겠네.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걸러라. 무조건이다. 내가 다 경험해봐서 안다
K4 •
장난하냐 며느리들은 저런 취급 받고 산다. 얼마전에 책장 옮기로 오라며 ..외출중이라 나가있다니깐 쓸모가 없다는 시애비 ㅡㅡ 사위랑 아들은 왜 안 부르냐니깐 일해서~ 자기 딸은 노는데 왜 나는 소환?? 심보 곱게써라
AH •
마누라 말투 보니… 집안이 다 문제 인듯. 이혼이 정답
UT •
처가에서 신혼집이라도 사줬나?
KU •
정신박약아수준의 처가들 이혼이 답입니다
CH •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집구석은 뒤도 보지말고 이혼하길..
ZZ •
결혼할때 제일중요한게 집안내력임 이거잘못걸림 인생 망함
YE •
아내분은 아빠가 저지경인데 결혼은 왜 하셨어요? 평생 아빠 옆에서 수발드셨어야지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