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썰 풀자면 좀 어이없는데… 어떤 사장님이 있었어. 손님이 술에 완전 꽐라돼서 필름 끊긴 상태였지 뭐야. 근데 사장님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손님 신용카드를 샤샥! 꺼내서 자기 가게에서 530만원이나 긁어버린 거야. 편의점에서도 소액도 좀 쓰고 말이야. 와우, 강심장 인정?
근데 슬픈 소식은 이 손님이 나중에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세상을 떠나셨대. 물론 법정에서는 이 죽음이랑 사장님이 카드 쓴 거랑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봤지. “어떻게 자기한테 돈 벌어다 줄 손님을 일부러 죽게 내버려 두겠냐” 뭐 이런 논리였나 봐.
결론은, 사장님은 손님이 너무 취해서 카드 쓸 허락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받게 됐어. 결국 남의 카드 함부로 건드린 대가는 치르게 된 거지. 술 마실 땐 진짜 정신줄 꼭 잡고 있어야겠더라. 안 그럼 내 카드도 모르게 FLEX 당할 수 있다는 거!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