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판 진짜 드라마 한 편 찍는 거 알지? 이번에 한동훈 전 대표가 작정하고 썰 풀었다니까. 사람들이 '윤석열이 한동훈 업어 키웠다' 이런 말 하잖아? 근데 한동훈 왈, “무슨 개똥 같은 쌉소리냐!” 이러면서 완전 선 그음. 자기는 누구 라인이었던 적도 없고, 오히려 검찰 시절에 윤 대통령 엄청 챙겼다는 거임. 좌천된 윤 대통령을 자기가 뒤에서 백업해줬다는 썰 푸는데, 왠지 짠하기도 하고…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 스멜이 풀풀 풍기네.
그리고 김건희 여사랑 카톡 300통 설도 해명했는데, “윤 대통령이 술 마시고 늦게 출근해서 연락 안 될 때 김 여사 통해 연락한 것 뿐”이라며 “카톡 몇 번 하면 300개 금방 채운다”고 쿨하게 인정. 그러면서 “만약 뭐 있었으면 지금 특검들이 벌써 다 깠겠지, 왜 안 까겠냐”고 역공 날림. 팩폭 오졌다리.
근데 더 웃긴 건,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권력 잡기 전후가 다른 건 역사적으로도 많다”며 은근슬쩍 저격하더니, 자기가 비대위원장일 때 김건희 여사 문제나 의대 증원 등등 엄청 건의했다고 폭로함. 지금 윤 대통령이 안타깝다는데, 이거 완전 갑분싸 아니냐?
이재명 대표한테는 더 매서운데, “중대범죄 혐의로 재판받는 사람이 대통령 된 게 나라의 불행”이라며 뼈 때림. MDMK(Most Dangerous Man in Korea)라고 자기가 이름 붙인 이유라면서, 이 정부가 자기 방어하려고 시스템 망가뜨린다고 맹비난했어. 와, 진짜 말 시원하게 하네. 마지막으로 재보궐 출마는 아직 “결정한 바 없지만 정치 중단은 안 한다”고 여지 남김. 역시 정치판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