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빌라 2800만원, 근데 룸메가 3000명
요즘 당근에 진짜 별의별 매물이 다 올라온다지만 이건 좀 급이 다름. 인천 부평, 그것도 역세권에 자리 잡은 쓰리룸 빌라가 2800만 원에 올라온 거임. 요즘 시대에 이 가격이 가능한가 싶어서 눈을 비비고 다시 보게 되는데, 첨부된 사진을 보면 모든 의문이 풀림.

집안 곳곳이 곰팡이 군단에게 완벽하게 점령당한 모습임. 벽지는 물론이고 천장 구석구석까지 검은 곰팡이가 예술작품처럼 피어있어서, 이걸 본 판매자도 포기했는지 “곰팡이 3000마리 거주 중”이라는 드립을 시전함. 심지어 바닥은 장판이 다 뒤집어져서 거의 뭐 폐허 체험 수준임. 판매자도 양심은 있는지 “내부 수리 전문가만 사달라”며 사실상 인테리어 고인물을 긴급 호출하는 상황.

이 매물이 뜨자마자 각종 커뮤니티랑 SNS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름. 네티즌들은 두 편으로 갈라져서 치열한 토론 배틀을 벌이는 중. 한쪽은 “위치랑 가격만 보면 합리적. 어차피 싹 다 뜯어고칠 거면 쌉가능”이라며 긍정 회로를 풀가동하고 있음. 반대편에서는 “사진이 저 정도면 실제론 숨도 못 쉴 듯”,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수리비 폭탄 맞고 신축 사는 게 이득”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중. 과연 이 곰팡이 하우스는 용감한 새 주인을 맞이할 수 있을지, 모두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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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업체만 잘 쓰면 나쁘지 않은 가격 같은데 막상 가봐야 아는 거지
MS •
귀신나오는 집이면 리모델링해도 소용없지
SP •
당근마켓 보면서 느끼는건데 세상에 도라이들 많은지 거기가면 느낀다 올리는넘들 정신이상한넘들천지더라
KI •
3000억 일듯
LO •
안돼안돼 저런 곰팡이는 대부분 건물 밖이 문제다 인테리어 한다고 없어지지 않지 건물 외벽 보수 안하면 인테리어 비용만 날린다. 외벽 보수 비용도 만만치 않고 보수 한다해도 몇년 마다 또 해야되고 다른곳 보수 할꺼 생길지도 모르고 골치 아프다 인테리어랑 보수 할 돈으로 신축사라
LO •
저 집은 1년 내내 환기 한 번 안 시킨 집일 가능성이 큼. 환기 자주+인테리어로 충분히 커버됨
51 •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청소를 해도 의미 없다
RH •
보통 저정도면 3000억 마리는 넘지않을까? 3000마리면 오히려 깨끗한거 아님?ㅋㅋㅋㅋㅋ
JC •
곰팡이가 뭔줄 모르나? 3,000마리?
KE •
집값만큼 단열작업에 공들이면 살만하겠네. 뭐 그리 욕을해대는건지. 외벽과 닿은곳은 별문제 없어 보이네. 벽에 생긴 곰팡이들은 환기안해놓고 방치했으니까 생긴거지. 그리고 판매하는 인간은 락스칠이라도 하고 긁어내면 된다
GU •
마계인천 이라는게 더끔찍허다 ㅋㅋ ㅋㅋ 개돼지들아
SO •
인천에서 걸렀다
QK •
2800에 사 니 무덤으로 사용해라 무덤이 꼭 산에 있을 필요가 있나 니가 죽음 금방 곰팡이가 덮여 빠르게 분해시켜 줄건데 냄새가 밖으로 안새어 나가게 현관쪽에 중문은 하나 설치하고
KD •
단열이랑 환기가 제대로 안되는집인가?
ZE •
요즘 리모델링비가 하도 올라서 저정도면 거의 집 사는가격 나오지 싶은데
YN •
바늘 끝에도 3천마리는 넘을텐데
IN •
볕 잘 안드는 건물 사이에 끼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 눅눅 축축 알지 ?
MI •
반지하 주택이겠죠 반지하는 아무리 환기시켜도 곰팡이 서식해요 벽돌집도 겨울결로로 인해 곰팡이 피어요 반지하라 가격이 싼거 같은데.
WH •
곰팡이가 집에 일부 있는건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저렇게 많다는건 집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것임. 어떻게 리모델링해서 살아본듯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또 문제가 생기는 집임
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