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배우가 드디어 음주운전 사고 3년 만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어. 당시에는 소속사가 대신 사과했는데, 이번엔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찐 사과 박은 거지. “내가 그때 심각한 잘못 저질렀다, 실망시킨 분들께 죄송하다” 이러더라. 그동안 작품들도 밀리고 그랬는데, 최근에 티빙 “빌런즈” 공개되면서 이거 보고 많은 생각 했대. 그래서 이제야 사과하는 거에 대해서도 타이밍 놓쳐서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이 형, 사과만 한 게 아니라 앞으로 활동 재개도 슬쩍 시사했어. “빠르게 용서 바라지 않고, 말보다는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하더라고. 제주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운전하다 걸려서 벌금 1천만 원 맞았던 사건인데, 그때문에 영화 “소방관”도 개봉 늦어지고, “빌런즈”도 어제야 풀린 거였어. 이제 진짜 행동으로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해야 하나? 흑역사 청산하고 꽃길 걸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킹정? 어 킹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