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통일부에서 겁나 흥미로운(?) 소식 가져왔더라. 북한 노동신문 같은 걸 이제 일반인도 볼 수 있게 할까 말까 간 보고 있대. ㄷㄷㄷ 아니 근데 이게 원래 국보법 땜에 하면 큰일 나는 거였잖아? 잘못하면 징역 7년 각이라던데, 이걸 푸는 걸 논의 중이라니 좀 신박함.
근데 대통령 슨상님이 “아니 국민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선동당할 줄 아냐? 개무시하는 거임?” 하면서 팩폭 날리심. ㄹㅇ 사이다 발언 오졌음. 국정원이나 법무부는 혹시 모를 사태에 쫄아서 아직은 좀 그렇다는 분위기? 보수 쪽에서는 아직 어린 친구들이 북한 빨갱이 사상에 물들까 봐 걱정하는 중.
솔직히 노동신문 내용 보면 ‘북한은 갓벽한 지상낙원이고 남조선은 망할 위기의 지옥’ 이런 뻔한 레퍼토리잖아. 그걸 보고 누가 홀랑 넘어가겠냐고. 오히려 보면서 ‘아 진짜 저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을 듯. 지금 정부랑 야당 일부는 국보법 없애자고 밀어붙이는 각인데, 여당은 “나라 안보 개나 줬냐?” 하면서 극딜 넣는 중. 이것 참, 흥미진진한 이슈네. 과연 노동신문 오픈런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