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소름 돋는 얘기임. 1999년에 대구에서 벌어진 “청테이프 살인사건” 아냐? 50대 아주머니가 집 거실에서 돌아가셨는데, 손발이 엄청 정교하게 묶여있고 얼굴은 청테이프로 도배돼 있었대. 완전 끔찍한데다, 범인이 증거 없애려고 보일러 최대로 올리고 튀었다는 거임. 진짜 치밀함 끝판왕.
수사팀이 현장에서 딱 두 개 있던 커피잔에 주목했거든? 이거 완전 귀한 손님한테만 내주는 잔인데, 김장하다가 손님 맞이한 거라 범인이 아는 사람일 확률 오졌다는 거. 근데 지문 같은 결정적 증거가 없어서 미궁에 빠짐. 매듭도 개복잡해서 전문가들도 재현 못 했다고 함.
근데 더 킹받는 건, 9년 뒤 부산에서 똑같은 수법의 사건이 터진 거임. 청테이프 쓰고, 손 앞쪽으로 묶고, 시신 은폐하려고 난방 올린 것까지 판박이. 그래서 유족들은 동일범이라고 다시 수사해달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건 다 미제로 남았대. 대구 사건은 이미 공소시효까지 끝나서 범인 잡아도 처벌도 못 한대. 진짜 이거 어떡하냐... 유가족분들 진짜 너무 안타까움 ㅠㅠ 지금도 범인은 어딘가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니, 찐으로 무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