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주하가 예능에서 전남편의 충격적인 실체를 다 털어놓았어.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게 정말 사람이 할 짓인가 싶을 정도로 경악스러워. 일단 결혼 시작부터가 거대한 사기극이었어. 전남편은 이미 유부남이었는데 시어머니까지 합세해서 속이고 김주하를 만난 거지. 가짜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해서 속였다니 정말 치밀한 빌런이었던 셈이야. 더 소름 돋는 건 불륜녀를 김주하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동에 살게 하면서 기만했다는 사실이지.
폭행 수준은 더 심각했어. 외도 사실을 따지면 대화 대신 주먹부터 날아왔대. 그 때문에 고막이 두 번이나 터져서 귀가 잘 안 들리게 됐고, 밀쳐져서 뇌출혈까지 왔었어. 뉴스 진행하기 딱 한 시간 전에도 폭행당해 쓰러졌었다니 그 고통을 참고 방송을 했던 게 대단할 정도야. 오은영 박사도 증언했는데, 영하 17도 추위에 파카를 입었다고 자신을 무시하냐며 때린 적도 있었대. 오죽하면 김주하가 자기는 절대 자살 안 하니까 죽으면 타살인 줄 알라고 말했을 정도였어.
결국 이혼을 결심한 건 본인보다 아이를 향한 폭행 때문이었어. 다섯 살밖에 안 된 아들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걸 보고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대. 전남편이 빌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공증 각서까지 썼지만, 결국 그 버릇 못 고치고 반복됐던 거야.
2016년에 이혼이 확정됐지만 판결 결과도 좀 억울해. 법원이 남편 잘못을 인정했으면서도 재산 형성 기여도를 따져서 김주하 재산 중 10억 원을 전남편에게 주라고 했거든. 가해자한테 돈까지 떼줘야 하는 현실이 참 씁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