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당시 중학생이었던 피해자를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까지 했던 일당이 드디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됐어. 대전지법은 주범인 22살 여성 A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공범인 20대 남성들에게도 징역 4~5년의 실형을 선고했어. 한 명은 자백이랑 처벌 불원 같은 사정 때문에 집행유예가 나왔지만, 핵심 가해자들은 결국 감옥행이 확정된 거지.
이 사건은 2018년에 발생했는데, 가해자들은 겨우 14살이었던 피해자를 공중화장실 등으로 끌고 가서 나체를 실시간 중계하며 몹쓸 짓을 저질렀어. 게다가 신고하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까지 해서 피해자를 꽁꽁 묶어놨던 거야. 피해자는 이 끔찍한 일 때문에 학업도 포기하고 가족과도 단절된 채 숨어 지내야 했대. 가해자들이 이제 와서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니 자백하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재판부는 그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범행 수법을 보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못을 박았어.
원래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증거 부족 등으로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질 뻔했는데, 검찰이 4일 만에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판도가 뒤집혔어. 검찰이 3개월 동안 보완 수사를 빡세게 해서 숨겨진 가담자랑 협박 사실까지 다 찾아낸 덕분에 7년 만에 정의 구현이 가능해진 거야.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폭행 피해를 당하고도 오히려 왜곡된 소문에 시달리며 고통받았던 점을 지적하며, 피해자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사회에 강력한 경고를 보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어. 늦게나마 가해자들이 죗값을 치르게 되어서 다행이지만, 피해자가 겪은 세월은 무엇으로도 보상받기 힘들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