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금 상황 보니까 거의 동네 북 수준으로 털리고 있음. 일단 국세청에서 무려 150명이나 투입해서 특별 세무조사 들어갔다는데 이건 그냥 먼지 하나까지 다 털어보겠다는 강력한 의지임. 원래 조사 4국 뜨면 긴장해야 하는데 해외 거래 담당하는 부서까지 같이 온 거 보면 미국 본사와의 돈 흐름까지 정밀 타격할 기세라 영혼까지 털릴 예정임.
게다가 정치권에서는 지금 위태위태한 홈플러스까지 쿠팡이 인수해서 살려내라고 대놓고 압박 넣는 중인데 진짜 어메이징한 전개임. 사회적 책임 운운하면서 사실상 경영난 겪는 기업 떠넘기기 하는 모양새라 쿠팡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일 듯함.
여기서 끝이 아님. 공정위에서는 이번 정보 유출 사태 책임 물어서 아예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역대급 매를 들고 있음. 근데 더 웃긴 건 미국 본진에서도 주주들이 정보 유출 왜 바로 안 알렸냐면서 단체로 소송 걸어버림. 김범석 의장이 국회 청문회 자꾸 안 나가고 버티니까 규제 당국이랑 정치권이 합심해서 풀코스 참교육 들어가는 분위기랄까.
진짜 앞뒤좌우 다 막힌 사면초가 그 자체인 상황임. 법적 책임 요리조리 피해보려다 오히려 괘씸죄까지 추가돼서 사방에서 압박만 더 거세진 느낌임. 이번 달 말에 국회 네 개 위원회가 합쳐서 또 청문회 연다는데 과연 이번에도 안 나오고 버틸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함. 로켓배송 운명이 한치 앞을 모를 지경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