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인생사가 웬만한 막장 드라마 뺨치는 수준이라 진짜 소름 끼친다. 시어머니가 직접 와서 결혼 안 한 아들 있다고 소개할 때부터 이게 다 거대한 빌드업이었던 것 같아. 원래 비혼주의였는데 워낙 지극정성으로 잘해줘서 믿고 결혼했더니만 알고 보니 남편이 연애할 때 이미 유부남이었던 거지. 나중에 이사하다가 시어머니 옷장에서 진짜 서류들 발견했을 때 그 배신감이 얼마나 컸겠냐. 서류까지 위조해서 사기 결혼을 한 건데 이건 거의 범죄 수준이지.
심지어 남편이란 놈은 바람까지 피우는데 내연녀 집을 본인 집 바로 맞은편에 잡아주는 어마어마한 패기를 보여줬어. 이게 들통나니까 반성은커녕 주먹부터 휘두르기 시작했다더라. 고막이 터지고 외상성 뇌출혈까지 올 정도로 두들겨 패고 목까지 졸라서 응급실에 실려 가게 만든 건 진짜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짓이 아니지. 본인이 맞는 건 어떻게든 참아보려 했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숨바꼭질하다가 조금 늦게 나왔다고 멱살 잡고 뺨 때리는 거 보고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는데 이건 진짜 광기 그 자체다.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탈탈 털린 게 김주하가 번 월급은 생활비로 싹 다 쓰게 만들고 자기 돈은 어디다 숨겼는지 나중에 재산 분할 하려니까 통장에 달랑 32만 원 남아있더래. 그러면서 김주하 명의로 된 전세 보증금까지 뺏으려고 차압 거는 거 보면 인성이 진짜 지하실 바닥 뚫고 나락까지 내려간 수준이야. 2년 넘게 피 터지는 소송 끝에 겨우 이혼 도장 찍었지만 결국 재산 분할로 10억이나 떼어줘야 했다니 법이 참 냉정하다는 생각에 고구마 백만 개 먹은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