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 소식인데, 조사 결과가 나올수록 정말 충격적이야. 겨우 두 살 된 여자아이가 친엄마랑 계부한테 모진 학대를 당하다가 끝내 세상을 떠났어. 이번에 검찰이 20대 친모랑 30대 계부를 구속해서 재판에 넘겼는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범행 수법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잔인하더라고.
애를 때릴 때 효자손을 주로 사용했는데, 얼마나 무자비하게 휘둘렀는지 효자손이 부러지면 새걸로 계속 다시 사 왔대. 범행에 쓰인 효자손만 무려 5개나 발견됐다고 해. 플라스틱 옷걸이나 장난감으로 온몸을 때린 건 기본이고, 어린애 머리를 벽이나 딱딱한 대리석 바닥에 밀쳐서 부딪히게 하는 방식까지 동원해서 괴롭혔어.
더 화가 나는 건 애가 다쳐서 출혈이 발생했는데도 병원에 데려가기는커녕 그냥 방치했다는 거야. 심지어 애 혼자 집에 두고 자기들끼리 20번이나 밖으로 놀러 나갔다는 사실도 밝혀졌어. 처음 경찰 조사가 시작되니까 몸무게 1.5kg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강아지가 애를 그렇게 만든 거라고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어.
결국 거짓말이 들통나자 나중에는 서로 상대방이 때린 거라고 남 탓 시전을 하더라고. 숨졌을 당시 아이 몸무게는 겨우 8.5kg으로 또래 평균보다 2kg이나 적게 나갈 정도로 말라 있었고, 최종 사인은 외상성 쇼크로 밝혀졌어. 지금 이들은 아동학대살해랑 상습아동유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는데, 법의 심판을 엄중하게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