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소식 전하자마자 블루베리 즙 공구판 벌였다가 지금 민심 떡락하고 분위기 살벌해졌어. 아플 때 잘 먹는 게 제일 중요했다면서 직접 즙 마시는 모습까지 올렸는데, 이게 실제 환우들 사이에서 역풍을 제대로 맞아버린 거지. 항암 치료 받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농축 엑기스 같은 건 간 수치에 치명적이라 병원에서 절대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금기템이거든.
유방 절제술 받은 분들이랑 현재 투병 중인 분들이 “베리류가 암에 좋은지도 확실치 않은데 암 투병 서사로 장사하는 거냐”면서 무책임하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어. 영향력 쩌는 연예인이 이런 걸 판매하면 환자들이 혹해서 마셨다가 건강 골로 갈 수도 있는데 너무 생각 없었다는 지적이 많아. 항암 중에 즙 공구는 선 넘었다는 게 중론이지.
결국 사과문을 올리긴 했는데,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지만 제품은 진짜 좋으니까 필요한 사람만 사라며 공구는 킵고잉 하겠대. 대신 환자들은 의사랑 상담하고 결정하라는 면피성 멘트도 잊지 않았어. 투병 사실 고백하자마자 바로 돈 냄새 풍기면서 장사 시작하는 속도가 5G급이라 씁쓸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건강 챙기려다가 오히려 건강 해칠 수도 있는 물건 파는 건 좀 에바인 것 같네.

